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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 정기총회‧임원선거 ‘따로’ 치른다
서울세무사회, 정기총회‧임원선거 ‘따로’ 치른다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5.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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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우려 및 본회 등의 ‘비대면’ 정기총회 결정에 따라
정기총회는 내달 26일, 임원선거는 24~25일 이틀간 별도로 진행
지난해 6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및 본회 임원선거.
지난해 6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및 본회 임원선거.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다음달로 예정된 정기총회 일정과는 별도로 회장과 부회장 등을 선출하는 임원 선거를 따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통상 임원선거는 정기총회가 열리는 날 함께 실시하는데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따로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21일 서울세무사회에 따르면 정기총회는 오는 6월 26일 오후 3시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회장을 비롯한 일부 회직자 등 소수의 인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이날 회의에는 ▲2019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안)보고 ▲2020회계연도 세출예산(안) 보고 ▲선거 연대입후보 부회장 선임(안) 추인 ▲임원등 선임(안) 등이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회장과 부회장 2명을 뽑는 임원 선거는 6월 24~25일 이틀간 서울 서초동 더바인에서 진행된다.

서울세무사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회원 등록번호에 따라 24일과 25일 투표할 인원을 나눠 최대한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했다. 다만 투표는 이틀 모두 가능토록 했다.

당초 서울세무사회는 6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정기총회와 임원선거를 함께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본회의 ‘비대면 총회’ 결정에 따라 선거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임원 입후보자 등록은 종전처럼 이달 27~29일까지로 변동 없다.

한편, 서울세무사회장 선거에는 김완일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과 임승룡 현 역삼지역세무사회장, 정진태 전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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