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환 청장, 과학수사센터 방문 “청 차원에서 전담인력·수사역량 강화”
체납관리과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직원에겐 “코로나19 격무 노고 격려”
체납관리과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직원에겐 “코로나19 격무 노고 격려”
노석환 관세청장이 “관세청 차원에서 과학수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담인력과 수사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청장은 22일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 과학수사센터를 방문해 첨단 디지털 포렌식 장비현황과 수사기법 등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센터직원들에게 노 청장은 “(과학수사의) 체계적인 시스템이 완성될 때까지 서울세관에서 꾸준히 자체직원양성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본부세관을 방문한 노 청장은 주요 업무 현안을 보고 받고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노석환 관세청장이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체납관리과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을 치하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서울본부세관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수출입기업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던 노 청장은 직원들에게 “수출 현장에서 기업체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통관애로지원센터’를 운영해 코로나19로 인해 통관애로를 겪는수출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유예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는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 등 세정지원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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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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