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실시하는 2020년도 제55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 3529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462명이 더 지원해 15.1% 증가했으며 경쟁률은 최소선발예정인원인 1100명 기준 3.2:1로 예상된다. 

지난해나 올해 제1차 시험에 합격한 사람과 1차 시험 면제자 등 총 3885명의 응시대상자 중 90.8%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원자 중 올해 합격자인 동차생이 1761명, 전년도 합격자인 유예생은 1273명, 올해와 지난해 중복 합격자는 434명이었으며, 1차 시험 면제자는 61명” 이라고 밝혔다.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28.9%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여성지원자 비율은 지난 2018년 26.7%에서 2019년 27.9%로 오른 바 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7.4세로, 연령대는 20대 후반이 62.3%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전반(22.3%), 30대 전반(11.75) 순서였다.

지원자 55.8%는 대학교 재학생, 76.7%는 상경계열을 전공했다. 

제2차 시험은 6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실시되며, 시험장소와 시간은 6월 4일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cpa.fss.or.kr)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fsc.go.kr)에 공고된다. 

합격자는 8월 28일 발표된다. 
 

최근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단위: 명, %, %p)

구 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A)	2020년(B)	증감(B-A)
응시대상자	3,145	3,253	3,168	3,429	3,885	456
지 원 자 (합격자)	2,875 (909)	2,961 (915)	2,817 (904)	3,067 (1,009)	3,529 (1,100)	462
지원비율*	91.4	91.0	88.9	89.4	90.8	1.4
경 쟁 률**	3.2:1	3.2:1	3.1:1	3.0:1	3.2:1	-

* 지원자 ÷ 응시대상자

** 지원자 ÷ 합격자. 단, 2020년도는 지원자 ÷ 최소선발예정인원(1,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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