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챌린지’에도 동참해 의료진 노고 격려…경제난 겪는 화훼농가 지원도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국세공무원의 가족 중 의료진으로 활동하는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감사편지와 꽃바구니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대구국세청의 관할 지역인 대구‧경북지역은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이를 막기 위한 의료진들의 노고가 적잖았다. 이에 대구국세청이 국세가족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표한 것이다.
최시헌 대구국세청장은 지난 22일 선별진료소와 국민안심병원에서 근무하는 국세가족 의료진 25명 중 대구국세청 직원 6명에 대해 다과와 함께 배우자가 겪은 의료현장의 애환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대구국세청 산하 세무서 직원 19명에 대해서는 최시헌 청장을 대신해 해당 관서장이 직접 꽃바구니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청장은 “국세가족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우리나라가 방역 모범국가로 평가받게 되었으며, 사랑하는 가족이 국세공무원으로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감사 메시지가 새바람을 타고 모두에게 전달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국세청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응원 릴레이인 ‘덕분에챌린지’도 함께 실시해 국세가족 의료진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헌신하는 모든 의료진들에 대한 격려와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대구국세청은 이날 국세가족 의료진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함으로써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를 돕는 활동도 함께 실행했다.
대구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경북지역이 코로나19의 피해를 빨리 극복하도록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