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학회(학회장 전규안 숭실대교수)이 2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신탁세제의 현황과 개편방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신탁세제의 현황과 개편방안’을 대주제로 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소주제로▲신탁 관련 소득세 및 법인세의 현황과 개편방안 ▲신탁 관련 부가가치세 및 종합부동산세의 현황과 개편방안 ▲신탁 관련 상속세 및 증여세의 현황과 개편방안으로 각각의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중교 연세대 교수가 제1 소주제인 신탁 관련 소득세 및 법인세의 현황과 개편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이동식 경북대 교수가 제2 소주제인 신탁 관련 부가가치세 및 종합부동산세의 현황과 개편방안을, 이전오 성균관대 교수가 제3 소주제인 신탁 관련 상속세 및 증여세의 현황과 개편방안의 발제를 맡았다. 

종합토론에는 김병일 강남대 교수, 백제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신찬혁 한국자산신탁 전무, 이호근 기획재정부 세제실 소득세제 과장, 한원식 삼정KPMG 전무가 참여한다. 

한국세무학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사전에 공청회 참가 인원을 선착순 40명으로 제한해 신청 받았다. 

공청회에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완료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으며,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입장이 제한된다. 

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