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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역 인근에 안양세관 복합청사·청년임대주택 50호 건립된다
산본역 인근에 안양세관 복합청사·청년임대주택 50호 건립된다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5.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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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국유재산 정책심의위’서 ‘나라키움 안양세관 복합청사’ 사업계획 승인
2024년까지 산본신도시 조성 후 저활용 공공청사 용지에 327억원 규모로 건립
나라키움 안양세관 복합청사 사업개요/자료=기획재정부
나라키움 안양세관 복합청사 사업개요/자료=기획재정부

경기도 군포시 산본역 인근 역세권에 안양세관 복합청사와 청년임대주택 50호가 공급된다.

정부는 2018년부터 청년층 주거지원 등 국유재산의 공익적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청사+청년임대주택’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데, 안양세관 복합청사와 청년임대주택 50호 공급은 이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29일 ‘국유재산 정책심의위원회 부동산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나라키움 안양세관 복합청사’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안양세관 복합청사는 1990년대초 산본신도시가 조성된 이후 현재까지 주차장 등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공공청사 용지에 건립된다.

정부는 총 사업비 327억원을 들여 연면적 9831㎡(지하 2층, 지상 5층) 공간에 세관청사 및 업무시설을 비롯해 청년임대주택 50호, 근린생활시설을 복합해 건립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그간 시장조사 및 사업타당성 분석, 지방자치단체 협의 등을 거쳐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이를 통해 2024년까지 공공청사 및 청년 임대주택 50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층 주거지원 등에 국유재산을 활용하고자 ‘공공청사+청년임대주택’ 복합개발 사업 16곳을 발굴해 약 2900호 규모의 청년임대 및 신혼희망주택 공급을 추진 중이다. 

안양세관 복합청사는 현재까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16곳 중 9번째로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기재부는 “이번 안양세관 복합청사 사업계획 승인에 이어 남태령 군관사, 옛 관악등기소 등에 대해서도 올해 중 사업계획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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