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릉이 일일권 하나멤버스 제로페이로 결제→최대 2000원 돌려줘
- 하나멤버스, “이벤트로 결제 50% 상승 인기몰이‘…6월말까지 시행
“코로나19 스트레스, 운동으로 ‘확’ 날려버리자! ‘확찐자’라면 따릉이 타고 ‘확’ 탈출하자!”
코로나19에 따른 생활속 방역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 다수가 심신의 피로감과 뜻 모를 감정 기복을 호소, 전문가들은 방역수칙을 잘 지키되 ‘(살이) 확 찐 자’가 되지 않으려면 육체운동을 늘리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자전거를 타면서 움츠렸던 심신을 연마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저렴한 서울시 자전거 대여 서비스인 ‘따릉이’ 인기가 늘어나자, 제로페이가 하나은행과 함께 ‘따릉이’ 북돋기(promotion)에 나섰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따릉이 일일권(1시간권, 2시간권)을 하나멤버스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하나머니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금껏 따릉이를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 여기에 일일권인 1시간권, 2시간권을 하나멤버스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2000 하나머니를 돌려받을 수 있어 사실상 따릉이 무료 이용이 가능해진 것.
따릉이 2시간권 이용 가격이 2000원이 때문이다. 하나멤버스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서울시에서 50%에 해당하는 1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하나멤버스에서 이용 가격의 50%인 1000 하나머니를 돌려(pay back)준다. 돌려주는 한도는 최대 2000 하나머니로, 1시간권은 4회, 2시간권은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6월30일까지. 하나머니 페이백 적립은 7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 관계자는 “이벤트 시작 후 하나멤버스 제로페이로 따릉이 일일권을 결제하는 건수가 약 50% 상승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따릉이 말고도 많은 혜택이 있다”고 귀띔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제로페이는 일반 결제부터 따릉이까지 생활 밀착형 결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가 제로페이에 더 가까워지는 계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장기 제로페이 정책을 벤처기업 방식으로 수행하도록 요청, 설립된 민간 재단법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