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5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취업가능'
이인기 세무사가 지난 3월 26일 우리들제약 제54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올 3월 26일부터 2023년 3월 26일까지 3년이다.
이인기 세무사는 세대 1기로 2017년 12월 잠실세무서장을 끝으로 정든 국세청을 떠나 현재 예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세제실 법인세제과·조세정책과·국제조세과·조세지출예산·조세특례제도·조세법령개혁과장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고, 국세청 학자금상환팀장, 마포세무서장, 잠실세무서장 등 주요 보직을 섭렵한 세제·세정 전문가다.
한편, 이인기 세무사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5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취업가능' 결정을 받았다.
재산등록의무자에서 퇴직한 공무원은 퇴직 후 3년간 취업제한기관으로 취업을 하려는 경우,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심사를 받아야 한다. '취업가능'은 심사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기관 업무와 취업예정업체 간 밀접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 내려지는 결정이다
우리들제약은 경기도 화성시에 본점을 두고 의약품제조 및 도소매유통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29억6400만원으로 전년 232억2700만원 대비 1.1% 줄었다. 영업이익은 8억8800만원 손실이다. 전년에는 5억9300만원이었다. 분기순이익도 11억3900만원 손실이다. 전년에는 5억500만원이었다.
2019년말 최대주주는 7.44%를 보유한 김수경 우리들그룹 회장이다.
한편 우리들제약은 지난 8일 최대주주 김수경(전 회장)이 보유주식 전량인 87만주를 에이치디투조합에 양도하여 지분율이 0.0%로 변동됐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