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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국세청, 코로나19 극복 위한 헌혈 행사 실시
중부국세청, 코로나19 극복 위한 헌혈 행사 실시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6.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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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2일에 이은 두 번째 행사…지방청‧세무서 직원들 자발적 참여
이준오 청장, “혈액 수급 도움되길…앞으로도 지속적 헌혈에 동참“

중부지방국세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차질을 빚는 혈액수급 문제에 도움이 되고자 자체적인 헌혈 행사를 가졌다.

중부국세청은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 중부국세청사 1층 야외에 마련된 이동헌혈차량에서 단체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헌혈 행사는 지난 3월 1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는데, 관내 7개 세무서와 함께 실시하며, 총 16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헌혈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사전 체온 측정, 헌혈 대상자의 여행력 확인,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점검을 철저히 하여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했다.

중부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현혈 행사는 지난 8일 동안양세무서, 9일 시흥세무서, 10일 지방국세청과 평택‧용인세무서가 헌혈 행사를 실시했으며, 11일에는 화성·경기광주세무서, 18일에는 수원세무서가 실시할 예정이다.

이준오 중부국세청장은 “어려운 시기일 수록 작은 나눔이 큰 희망과 용기가 되는 만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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