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7:10 (목)
김현준 국세청장, 부산보훈병원 위문…김해세무서 방문도
김현준 국세청장, 부산보훈병원 위문…김해세무서 방문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6.15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국 보훈의 달 맞아 병원장에 위문금‧의료진에 위문품 전달
김해세무서 방문해 서장‧직원들 격려…적극적인 역할 당부
(왼쪽부터)국세청 이화명 행정팀장, 이승수 운영지원과장, 김현준 청장, 부산보훈병원 백승완 원장, 이규인 운영실장, 노성우 감염관리실장, 조선화 간호실장/사진=국세청

김현준 국세청장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 및 이들을 치료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를 위문했다.

또한 김해세무서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현준 청장은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소재 부산보훈병원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청장의 이날 방문은 6‧25전쟁 및 월남전 등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의 치료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만,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고려해 국가유공자가 입원 중인 병실을 찾아뵙는 시간은 생략했다.

김 청장은 백승완 병원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면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들을 따뜻하게 돌봐주고 정성을 다해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입원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며 준비한 간식을 전달했다.

김 청장은 오후에는 김해세무서를 방문해 하영식 서장 및 팀장・직원들과 함께 일선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5월 소득세 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코로나19 조기 극복, 국민경제의 빠른 회복과 도약을 세정차원에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일선 세무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신고 과정에서 드라이브 스루 발열검사, 옥외 신고창구 등 현장의 창의적인 발상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처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현장의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개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김 청장은 각과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서로 배려하고 도와주면서 하나의 팀으로 합심해 하반기에도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왼쪽에서 여덟번째)과 김해세무서 하영식 서장(왼쪽에서 아홉번째)을 비롯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세청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