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감사위원회 정기포럼서 개요 발표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감사위원회 운영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 및 한국기업지배구조원(원장 신진영)과 공동으로 만들어 낸 가이드라인은 지난 2018년에 나온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매뉴얼·체크리스트’내용을 업데이트 하고 보강했다.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에 따르면 가이드라인은 감사위원(감사)의 역할 제고를 위한 운영 매뉴얼과 핵심감사사항을 담았으며, 주제별로 모범규준, 관련 법규, 안내지침, 참고 규정 등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감사위 운영 매뉴얼에는 내부감사기구와 감사위원회의 활동, 평가, 보수,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 규정과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뤘다. 또한 외부감사인 및 이해관계자와의 의사소통 중요성이 담겼다.
핵심감사제에서 감사위(감사)의 역할 및 핵심감사사항과 관련된 주요 통계자료와 함께 핵심감사사항으로 고려해야 할 업종별 주요사항도 정리돼 있다.
삼정KPMG는 내달 7일 개최예정인 감사위원회 정기포럼에서 가이드라인의 개요를 발표할 예정이다.
책자와 관련된 내용은 삼정KPMG ACI와 한국공인회계사회 기획조사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김유경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전무는 “감사위원회 운영 가이드라인’을 통해 최근 강화되고 있는 감사위원 및 감사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지하고, 제시된 사례와 체크리스트를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회계투명성과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감사위원회 기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