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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지 않는 세관서비스’…6월 서울세관 최고 적극행정으로 뽑혀
‘잠자지 않는 세관서비스’…6월 서울세관 최고 적극행정으로 뽑혀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6.17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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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6월의 베스트 적극행정 사례 발굴해 시상
강정명 행정관, 휴일 긴급통관지원팀 편성해 면세점 지원
서울시 강남구 서울본부세관 전경.

-휴일 및 세관근무시간 외에 긴급 통관지원팀을 편성해 면세점 물품 반출입 지원.

-해외에서 통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 지원.

-항공노선 폐쇄로 인한 미선적 과태료 방지.

-중소기업형 자율관리보세공장으로 지정된 신규업체 불편사항 신속처리 위한 전산시스템 개선.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이 선정한 적극행정 사례다.

서울세관은 1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뽑아 시상했다고 밝혔다. 

예전의 적발과 규제 중심의 관세행정에서 납세자가 위반을 하지 않도록 사전에 안내하고 도와주는 방식의 적극행정을 부쩍 강조하는 기조속에,  서울세관은 관련 사례를 발굴해 매달 시상할 계획이다. 

서울세관이 뽑은 6월의 ‘’베스트 적극행정인상’은 강정명 관세행정관에게 돌아갔다. 

강 행정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방문자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면세점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휴일 및 세관근무시간 외에 긴급 통관지원팀을 편성해 면세점 물품 반출입을 지원했다. 

세관이 운영되지 않는 시간에도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게 해 잠자지 않는 세관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경아·최현주·최은혜 관세행정관은 해외에서 통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를 지원해 우수상을 받았다. 

정수아·박영은·채형준 관세행정관은 항공노선 폐쇄로 인한 미선적 과태료 방지에 기여해 적극행정 우수상을 받았다.

김성미 관세행정관은 중소기업형 자율관리보세공장으로 지정된 신규업체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개선해 노력상을 받았다. 

이명구 서울세관장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관세행정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른 세관과도 공유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업체의 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세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행정 전 분야에 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 문화정착을 위해 매달 우수사례를 시상할 예정이다. 

서울세관은 국민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개선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에 게시된  ‘적극행정 아이디어 응모’ 배너로 접속해 의견을 접수하면 된다. 또는 http://mebsc.com 나  http://blog.naver.com/inebsc 로 직접 접속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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