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나라’라는 친숙한 브랜드로 편리한 경리 업무 솔루션과 전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해온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코로나19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경리나라’ 고객이 된 소상공인에게 1년간 똑똑하고 간편한 ‘세모장부’를 무료로 사용하도록 해주고 세무전문가들의 상담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보장, 품질경영에만 전념하도록 돕는데 주안점을 뒀다.
웹케시는 22일 “지난 18일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배동욱), 로움아이티(대표 박승현)와 함께 소상공인 경리 업무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리 및 세무 업무 처리가 상대적으로 힘든 전국 700만 소상공인들의 업무 혁신과 편의성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는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들에 경리나라와 세모장부를 제공한다. 세모장부의 경우 우선적으로 1년간 무상 지원하고, 향후에는 특별 할인 형태로 보급할 예정이다.
‘세모장부’는 모든 은행의 사업용‧개인용 계좌를 한눈에 통합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카드매출 일일 입금현황과 월별 매출 누계 등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나만의 맞춤메뉴’를 추가하면 내 경영 상황판(Dashboard)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여섯자리 핀(PIN) 번호로 간편 송금이 가능하다. 휴대폰 카메라로 손으로 적어 발급한 영수증이나 각종 서류를 찍어서 세모장부에 보관할 수도 있다.
웹케시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세무사 등 전문 상담사가 원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리·회계 관련 교육과 컨설팅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체계적 경리업무와 세무관리가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이번 협약을 준비해왔다”면서 “경리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의 업무가 더 편해지는 날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