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효투표 2357중 1513표 득표…부회장에 장경상· 이주성 세무사
- 김 신임회장 "21대 국회에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 위해 노력" 일성
- 김 신임회장 "21대 국회에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 위해 노력" 일성
제 14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에 기호 2번 김완일 후보가 64.2%(1513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연대부회장으로 입부호한 장경상, 이주성 세무사가 부회장에 당선됐다.
26일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에서 개최된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 당선자가 발표됐다.
김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서울지방세무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보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뽑는 선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기총회와 분리해서 24일과 25일 이틀간 서울 서초동 더바인웨딩홀에서 진행됐다.
개표는 정기총회일인 26일 오후 1시 부터 진행됐으며, 전체 유권자 5667명 중 2357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41.6%를 기록했다.
예년에는 50~60% 대의 투표율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투표율은 다소 낮아졌지만, 당초 의무투표가 아닌 자율투표제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예상 투표율이 20~30%대로 전망됐던 것에 비하면 이번 회장 선거에 대한 회원들의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기호1번 임승룡 후보는 841표를 얻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완일 신임회장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했던 세무사법 개정안을 21대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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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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