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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분기 영업익 230억원 기록…전년 동기대비 172.3%↑
한샘, 2분기 영업익 230억원 기록…전년 동기대비 172.3%↑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0.07.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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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액 연결기준 5171억7700만원, 영업이익은 230억600만원
-매출액·영업이익 전년 동기대비 각 25.9%, 172.3% 증가
-코로나 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 늘며 집꾸밈 수요 늘어…리모델링 종합서비스 리하우스 및 온라인 매출 증가

 

한샘이 신종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여파에도 불구하고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한 깜짝 실적을 냈다.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은 지난 8일 2분기 매출액이 연결기준 5171억7700만원, 영업이익은 230억600만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5%, 전년 동기대비 25.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34.2%,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과 비교해 무려 172.3% 급상승했다. 특히 이번처럼 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20% 이상 성장한 경우는 4년 6개월 만이다.

2020년 상반기 누계 매출액 역시 1조97억9100만원으로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18.3% 증가했고, 올 상반기 영업이익 역시 401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8% 상승했다.

이번 실적발표에 따르면 한샘은 리모델링부터 부엌 및 인테리어가구 부문까지 전년 대비 2매출이 20% 성장했다 특히 상품 기획부터 상담·설계·실측·견적·시공·애프터서비스 등 리모델링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하우스 매출액은 전년대비 1분기 286%, 2분기는 201% 증가했다고 한샘 측은 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꾸밈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샘의 온라인 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5.1%, 인테리어가구 부문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21.1% 증가했다.

한샘은 3년 내 리하우스 패키지 월 1만세트 판매 목표를 세우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샘의 고성장을 위해 박차를 다하며 종합인테리어 시장의 선두주자 위치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 7월 10일 오전 11시 45분 현재 한샘의 1주당 주가는 전일대비 2.7%(3000원) 오른 11만4000원이다. 한샘의 2분기 실적발표에 힘입어 전일 종가는 1만6400원 오른 11만1000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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