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소상공인 핵심 경리솔루션 경리나라 등 싸게 보급…홍보지원도
기업간(B2B) 거래 선도 핀테크 기업이 자사의 경리업무 프로그램을 장애인기업 지원센터에 제공, 장애인기업의 경리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7월 현재 전국적으로 5200여 개 등록된 데다 해마다 약 500개씩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기업들이 저렴하고 가성비 높은 사업서비스를 제공받아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재단법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서기영)과 함께 장애인기업 경리업무 지원과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창업과 장애인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장애인기업 전문지원 공공기관이다.
웹케시는 앞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와 예술작가 성장 후원 프로젝트, 캄보디아 정보기술(IT)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장애인기업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성장기반 마련을 돕고자 장애인기업을 돕는 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
웹케시는 이날 협약 뒤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 ‘경리나라’ 할인 등 각종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주로 △장애인기업 대상 경리나라 홍보 지원 △전담 매니저 및 세무사 경영컨설팅 △모바일 경리나라, 기업 제로페이 등 경리나라 부가 상품 2개에 한해 1년 무상 제공 △경리나라 이용수수료 할인 등을 시행한다.
웹케시가 출시한 국내 최초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 경리나라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번거로울 수 있는 경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프로그램 내에서 증빙‧영수증 자동수집과 인터넷뱅킹의 조회‧이체 기능이 합쳐져 경리 업무를 덜어주고, 초보 경리 담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경리나라는 직관적 ‘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 UI)’으로 △증빙‧영수증관리 △통합계좌관리 △급여‧명세서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모바일 경리나라 △지출결의서 관리 △시재‧영업 보고서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리 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새로 시작하는 이번 협약처럼, 지역사회를 돕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