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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준 서울국세청장, 성동세무서 찾아 부가세 신고현황 살펴
김명준 서울국세청장, 성동세무서 찾아 부가세 신고현황 살펴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7.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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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성동세무서 방문, 신고창구 운영 현황 점검
“경영 어려운 사업자에게 적극적 세정지원” 주문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성동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창구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성동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창구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청와대의 국세청장 내정자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후보군 중에 한 명인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묵묵히 세정을 챙기고 있다.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15일 성동세무서(서장 김오영)를 방문해  2020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현황을 살피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신고창구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국세청은 이번 부가가치세 신고에 ‘소규모 개인 일반사업자 부가가치세 감면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적용 대상 사업자에에게 제도 등 신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소규모 개인 일반사업자 부가가치세 감면제도’시행으로 올해 1~6월 공급가액이 4000만원 이하인 개인 일반과세자는 납부세액이 간이과세자 수준(5∼30%)으로 감면된다. 

김 청장은 성동세무서 직원들에게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이 코로나19 상황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해 성동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들은 김 청장에게 이야기를 나누며 세금 신고 관련한 어려움을 비롯해 사업현장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하기도 했다. 

김 청장은 코로나19 비상대응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하게 신고업무를 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지방청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세무서 방문자제와 홈택스・손택스를 통한 비대면 신고방법을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있으니 세무서에서도 자체적으로 납세자에게 적극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김 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선 현장방문을 통해 납세자는 물론, 직원들과도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오영 성동세무서장은 16일 본지 통화에서 "(김명준 청장이)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방역이라는 변수 때문에 더 많은 것을 살펴야 하는 세무서 직원들에게 안전한 방역과 건강관리를 각별히 당부하셨다"고 귀띔했다.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사진 가운데)이 15일 성동세무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사진 가운데)이 15일 성동세무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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