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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 "영세사업자 납기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적극 세정지원"
김현준 국세청장, "영세사업자 납기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적극 세정지원"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7.24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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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기 부가가치세 신고업무로 바쁜 인천 연수세무서 찾아 납세자 의견 듣고 직원 격려
- 인천국세청사 부지 조기확보, 애로사항 듣고 하반기 주요업무 차질 없는 추진 당부도
김현준 국세청장이 연수세무서 2층에 마련된 부가가치세 신고창구를 방문하여 신고안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현준 국세청장이 연수세무서 2층에 마련된 부가가치세 신고창구를 방문하여
신고안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부가가치세 신고기한까지 코로나19 방역 환경에서 내방 납세자가 불편 없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신고창구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홈택스 원격 상담서비스 ▲챗봇 ▲신고안내 동영상 등을 활용하면 세무서 방문 없이 편리하게 비대면 신고할 수 있는 점을 적극 알립시다."

김현준 국세청장이 지난 23일 오후 '2020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업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인천국세청 예하 연수세무서를 방문, 구진열 인천국세청장과 이길용 연수세무서장 등 간부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김 청장은 이날 중부국세청 구리세무서, 광주국세청 광산세무서와 함께 지난 4월 신설된 연수세무서를 신설세무서 중에는 가장 먼저 방문했고, 부가가치세 신고 현장 방문 차원으로는 지난 15일 수원세무서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청장은 연수세무서 2층에 위치한 신고창구를 찾아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들로부터 어려운 점이나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신고안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세무서 각 과 사무실에 차례로 들러 직원들에게 신설 세무서라서 어려움이 없는지를 묻고 “코로나19로 어렵고 불확실한 세정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청장은 이길용 서장의 신고현황 보고를 받은 뒤 “지식정보・바이오・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송도국제도시와 동춘동 재개발 지역의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영세사업자에 대한 납기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가 올해 신설된 부가가치세 감면 제도의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날 구진열 인천국세청장과 국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개청한 인천국세청의 청사 부지 조기 확보 등 신축방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도 들었다. 김 청장은 지방국세청 간부들에게 "관내 세무서장과 협심해 세수관리 등 하반기 주요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길용 연수세무서장으로부터 부가가치세 신고 및 현안업무, 애로사항 등을 보고받고 있는 김현준 청장
이길용 연수서장으로부터 부가가치세 신고 및 현안업무, 애로사항 등을 보고받고 있는 김현준 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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