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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간 핀테크!…제로페이로 페이백, 직거래‧농활도
농촌에 간 핀테크!…제로페이로 페이백, 직거래‧농활도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0.08.05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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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페이 가맹점서 국내산 농축산물 구입 금액의 20% 상품권으로 돌려줘
- 웹케시그룹, 1사 1촌 농산물 자매결연 맺고 14년째 매년 농산물구매 '눈길'

 

9월부터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구입한 국내산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구입액의 20%, 최대 1만원까지 4가지 종류의 소비쿠폰을 받아 쓸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상품권 형식으로 환급(pay back)받을 수 있는 4 종류 소비쿠폰은 ▲마트‧수퍼마킷용 ▲생활협동조합(생협)용 ▲지역농산물(Local Food)직매점용 ▲온라인쇼핑몰용 등으로, 캠페인 참여 가맹점들이 발급해준 쿠폰은 해당 가맹점 그룹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5일 “우리 농축산물 소비를 북돋고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함께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결제액의 20%를 쿠폰으로 지급하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을 벌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중소상공인 및 농업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전통시장·중소슈퍼 △친환경매장 △로컬푸드직매장 △지자체·공공기관 운영 쇼핑몰 등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구입액의 20%, 최대 1만원까지 4가지 종류의 소비쿠폰으로 지급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4종류 소비쿠폰은 캠페인에 참여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뭐든 살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농축산물 가맹점은 고객의 소비쿠폰 사용 금액에 대해 결제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다.

7월말 현재 사업 참여가 확정된 결제 앱은 △농협은행(올원뱅크) △부산은행(썸뱅크) △경남은행(BNK경남은행 모바일뱅크) △비플제로페이 △페이코 △머니트리 △체크페이 △핀트 △비즈플레이 지역앱(강원상품권, 경남지역상품권, 전남사랑상품권, 춘천사랑상품권)이다.

제로페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맹점은 제로페이 공식 가맹점 찾기 앱 ‘지맵’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이용 가능한 가맹점은 제로페이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코로나 19로 매출 급감 등을 겪은 중소상공인들이 ‘대한민국 농활 갑시다’ 캠페인으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 농업인‧소상공인‧소비자 모두 활짝 웃자”고 밝혔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윤완수 이사장은 “전국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침체된 내수 소비 및 농산물 수요 확대를 기대한다”며 “제로페이는 농촌에서도 공공의 이익에 복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로페이의 B2B 핀테크 플랫폼 원천 기술을 제공하는 웹케시도 ‘농촌으로!’ 향했다.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은 5일 “임직원들이 1사 1촌 자매결연을 한 하청마을 농산물 구매로 힘든 시기를 겪는 농민을 돕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웹케시그룹은 2006년 충북 충주시 소태면에 있는 하청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옥수수, 감자, 햇밤 등을 구매해왔다. 구매를 원하는 임직원은 비용이 급여에서 자동 공제되고 싸게 살 수 있도록 회사가 일부 금액을 지원했다.

하청마을 농민들은 웹케시 창립 기념 달이 있는 7월이면 감사 인사를 전하려 찐 옥수수를 들고 웹케시그룹 본사를 찾는다. 웹케시그룹 임직원들도 충주시 소태면에서 매년 진행하는 밤 축제에 참여, 하청마을 밤 수확을 돕는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14년간 하청마을과 좋은 인연으로 이어져 매년 맛있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먹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

"올해도 옥수수 좀 쪘슈!" 충북 충주시 소태면 하청마을 농민들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웹케시 임직원들을 위해 옥수수를 쪄서 바리바리 싸들고 서울 문래동 사옥을 방문했다.
"올해도 옥수수 좀 쪘슈!" 충북 충주시 소태면 하청마을 농민들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웹케시 임직원들을 위해 옥수수를 쪄서 바리바리 싸들고 서울 문래동 사옥을 방문했다.

 

업과 농촌이 서로 상생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케시그룹은 이외에도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어린 미혼모 돕기 △캄보디아 대학 SW 교육 지원 △조현정 장학재단 후원 △캄보디아 레슬링 국가대표팀 후원 △예술 작가 성장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웹케시는 초대기업부터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까지 특화된 대표 서비스 CMS를 공급하고 있으며, 소기업용 경리전문소프트웨어 ‘경리나라’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과 캄보디아, 일본,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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