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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제조세’ 책 집필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제조세’ 책 집필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8.07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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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 마무리 단계…손꼽히는 '국제조세 전문가'로 출간 기대감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국제조세 관련 책을 집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김대지 국세청 차장을 차기 국세청장으로 내정했으며, 5일 국회에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6일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한 국회는 15일 이내에 청문회를 열고 20일 이내에 청문을 마쳐야 한다.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가 현재 서울지방국세청으로 출근하며 인사청문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차기 국세청장 후보자로서 경합을 벌였던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용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4급 이상 공무원은 퇴직한 이후 3년간 공직에 있을 때 업무와 관련이 있으면서 일정 규모 이상인 민간기업이나 로펌 및 회계법인 등에 취업할 수 없다. 

김 청장은 현재 지방청 업무를 차질이 없도록 챙기면서 국제조세 분야 책 집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청장을 잘 아는 한 인사는 “현재 집필은 거의 다 돼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서울지방국세청장 취임 때부터 직원들에게 ‘전문성’을 강조한 김 청장은 지방청 직원들에게 각 직무분야 전문성을 높일 공부를 하도록 격려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김 청장은 국세청에서도 손꼽히는 ‘조사통’으로 특히 국제조세분야에 대한 전문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해 지방청 내 관련부서 직원들에게 이분야 특강을 직접 하기도 했다. 

당시 김 청장의 특강을 직접 들은 직원들도 이 분야 몇 안되는  최고전문가인 김 청장의 특강을 접하고 만족스러웠다고 본지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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