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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급 지방국세청 법인세, 국세청 법인세 총세수의 84%
2019년 1급 지방국세청 법인세, 국세청 법인세 총세수의 84%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8.07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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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31조로 43% 차지, 중부청 22조·30%, 부산청 8조·11% 順
세수 상위 5개 세무서, 서울청 법인세수의 66%, 중부청 82%, 부산청 73%

2019년 서울·중부·부산국세청 등 1급 지방국세청이 거둬들인 법인세 세수가 국세청 법인세 총세수의 84.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지난달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이 31.2조원으로 국세청 법인세 총세수의 43.2%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중부국세청이 21.9조원으로 30.3%를, 부산국세청은 7.9조원으로 10.9%를 차지했다.

2019년 서울지방국세청이 징수한 법인세 총 세수액 31조1865억원 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는 20조5244억2100만원으로 65.8%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국세청 법인세 세수액 최고는 남대문세무서(7조5906억원), 최저는 도봉세무서(275억9700만원)다.

남대문세무서에 이어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영등포세무서(4조3986억6000만원), 종로세무서(3조5383억500만원)와 역삼세무서(2조6950억7600만원), 삼성세무서(2조3017억9300만원) 순이다.

2018년 대비 영등포세무서와 종로세무서가 각각 1000억원 세수가 증가했다. 반면 남대문세무서는 8000억원, 역삼세무서는 2000억원, 삼성세무서는 1000억원 감소했다. 

중부지방국세청이 2019년 징수한 법인세 총 세수액 21조8913억6100만원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는 17조9046억3800만원으로 81.8%를 차지했다.

중부국세청 법인세 세수액 최고는 동수원세무서(10조3710억원), 최저는 동고양세무서(103억7800만원)다.

동수원세무서에 이어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이천세무서(4조8933억7300만원), 분당세무서(1조3637억200만원)와 평택세무서(6386억400만원), 안산세무서(6379억7800만원) 순이다.

2018년 대비 동수원세무서는 2000억원, 이천세무서 1조6000억원, 분당세무서와 안산세무서는 각각 2000억원, 1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평택세무서는 세수가 1000억원 감소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이 2019년 징수한 법인세 총 세수액 7조9130억900만원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는 5조7420억8700만원으로 72.6%를 차지했다.

부산국세청 법인세 세수액 최고는 수영세무서(3조9450억9800만원)로 나타났다.

수영세무서에 이어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창원세무서(5335억9700만원), 울산세무서(4694억9100만원)와 북부산세무서(3991억9600만원), 진주세무서(3947억500만원) 순이다.

최저는 거창세무서(180억6600만원)로 나타났다.

2018년 대비 수영세무서와 창원세무서 세수는 각각 2000억원, 1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북부산세무서와 진주세무서는 각각 1000억원, 5000억원 세수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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