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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19년 소득세 세수 89조… 1급 지방청 총세수의 76%
국세청, 2019년 소득세 세수 89조… 1급 지방청 총세수의 76%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8.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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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38조·43%로 으뜸, 중부청 19조·22%, 부산청 10조·11% 順
세수 상위 5개 세무서, 서울청 소득세수의 45%, 중부청 46%, 부산청 45%

2019년 서울·중부·부산국세청 등 1급 지방국세청이 거둬들인 소득세 세수가 국세청 소득세 총세수의 76%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지난달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이 38.3조원으로 국세청 소득세 총세수의 43.0%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중부국세청이 19.4조원으로 21.8%를, 부산국세청은 10조원으로 11.2%를 차지했다.

2019년 서울지방국세청이 징수한 소득세 총 세수액 38조2570억원 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는 17조2162억6700만원으로 45.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국세청 소득세 세수액 최고는 남대문세무서(4조7362억원), 최저는 중랑세무서(2053억600만원)다.

남대문세무서에 이어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영등포세무서(4조5472억5900만원), 서초세무서(2조9114억2800만원)와 삼성세무서(2조6621억4300만원), 종로세무서(2조5392억6100만원) 순이다.

남대문세무서가 2018년 대비 3000억원, 영등포세무서 5000억원, 삼성세무서 2000억원, 종로세무서 1000억원 증가했다. 

중부지방국세청이 2019년 징수한 소득세 총 세수액 19조3557억7500만원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는 8조8528억5100만원으로 45.7%를 차지했다.

중부국세청 소득세 세수액 최고는 동수원세무서(3조1532억원), 최저는 포천세무서(545억5300만원)다.

동수원세무서에 이어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분당세무서(2조2779억100만원), 원주세무서(1조3567억5100만원)와 동안양세무서(1조707억8800만원), 이천세무서(9942억4900만원) 순이다.

2018년 대비 동수원세무서는 5000억원, 원주세무서 2000억원, 동안양세무서와 이천세무서는 각각 1000억원 증가했다. 반면분당세무서는 세수가 1000억원 감소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이 2019년 징수한 소득세 총 세수액 9조9563억2700만원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는 4조4714억9000만원으로 44.9%를 차지했다.

부산국세청 소득세 세수액 최고는 창원세무서(1조100억9800만원)로 나타났다.

창원세무서에 이어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제주세무서(9765억7100만원), 동울산세무서(9653억1000만원)와 북부산세무서(7725억2300만원), 해운대세무서(7469억8800만원) 순이다.

최저는 거창세무서(811억7400만원)로 나타났다.

2018년 대비 창원세무서만 1000억원 세수가 증가했다. 동울산세무서와 해운대세무서는 각각 1000억원 세수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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