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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직구생활, 서울세관이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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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8.24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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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매년 늘지만 환급신청 되레 줄어
서울세관 “납세자권리 찾아주자” 이벤트 개최
SNS·블로그에 환급후기 게시하고 응모하면
총10명에게 최대10만원 관광상품권·기념품 증정

해외직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해외직구물품 반품으로 인한 환급신청액은 오히려 줄어 서울본부세관이 환급제도 홍보에 나섰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24일 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해외직구물품의 반품에 따른 환급제도를 적극 홍보해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주기 위한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개인의 해외직구를 통한 수입신고가 매년 30%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그와 관련하여 해외직구물품의 반품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관세청은 해외직구물품을 반품하는 경우 수입 시 납부한 관세를 돌려주는 해외직구물품의 반품에 따른 환급제도를 2016년부터, 환급신청의 간소화방안을 2018년 부터 시행하고 있다.

해외직구물품 반품에 따른 환급신청은 지난해까지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최근 환급신청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됐다. 

서울세관은 환급신청 감소원인 해외직구 이용자들이 환급제도 및 신청방법에 대해 알지 못해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 봤다. 

이에 따라 서울세관은 사회관계망(SNS)과 블로그에 환급후기를 올린 사람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개최해 환급제도를 보다 널리 알리기로 했다. 

해외직구 환급후기를 환급신청 방법 및 개선사항 내용 등을 포함해 블로그나 SNS에 게시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관광상품권과 관세청 마스코트 인형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이벤트는 관세청 유니패스(UNI-PASS) 및 서울본부세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면서 “응모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관광상품권(최우수 10만원, 우수 5만원) 및 기념품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응모된 다양한 후기를 바탕으로 환급 절차의 개선점을 찾고 동 제도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납세자의 권리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해외직구 및 이벤트 관련 궁금한 점은 서울세관 심사정보과(02-510-13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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