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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인회계사 1110명 합격…지난해 보다 101명 증가
2020년 공인회계사 1110명 합격…지난해 보다 101명 증가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8.28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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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득점자는 고려대 재학생 오준성 씨…87.5점
최연소는 만21세 서울대 재학생·최연장은 만38세
2021년 공인회계사 시험 11월 공고

2020년도 제 55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 1110명이 합격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27일과 28일 실시한 2020년도 제55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 총 3453명이 응시해 전 과목에서 60% 이상을 득점한 1110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발에서 최고득점자는 고려대학교 4학년 재학생인 오준성 씨(26)로 평균 87.5점을 득점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1세인 서울대 3학년 재학생인 김다현 씨이며 최연장자는 만 38세 양요섭 씨다. 

합격자수는 지난해 1009명 보다 101명 더 늘었지만, 합격률은 응시생 증가로 전년대비 다소 낮아졌다. 

지난해 제2차시험 응시인원은 3006명이었으며, 올해는 이보다 447명 이 더 응시해 응시인원 대비 합격률은 지난해 33.6%에서 올해 32.1%로 1.5% 낮아졌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28.6%로 전년대비 19.%p  하락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만 27세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연령별 합격자 비율은 20대 후반이 71.2%로 합격자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이 20대 전반(18.2%), 30대 전반(10.0%)순이었다. 

상경계열 전공자 비중은 지난해 보다 1.6%p 상승해 78.7%를 차지했다. 

합격자 중 2019년  제1차시험 합격한 유예생은 923명으로 전년대비 8.5%증가한 83.2%였으며 합격률은 74.5%를 기록했다. 

동차생 합격자는 126명으로, 합격자 중 11.3%를 차지했으며, 합격률은 7.2%였다. 

부분 합격자는 1561명으로 전년대비 112명 증가했다. 

금감원은 올해 제1차시험에 합격하고 제2차시험에서 과목별 배점의 60% 이상을 득점한 사람을 (최종 합격자는 제외)를 해당 과목의 부분합격자로 결정하고 내년 제2차시험에서 그 과목의 시험을 면제해 준다. 

한편 응시자의 평균점수는 60.2점으로 지난해 보다 0.6점 하랙했다. 

과목별로는 세법 과목이 62.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원가회계가 58.8점으로 가장 낮았다. 합격자는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홈페이지(http://cpa.fss.or.kr)의 ‘성적확인‘ 메뉴에서 조회 가능하다. 

합격증서 교부 관련 사항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별도 공지 예정이다. 

금융위원회가 오는 11월 2021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일정을 공고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2021년도 공인회계사시험 관련 시험서류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에서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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