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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세청 조사국 직원 코로나19 확진…청사 출입제한
서울국세청 조사국 직원 코로나19 확진…청사 출입제한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8.28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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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무조사처에도 확진사실 통보, 추가 감염 확인중
- 서울국세청, "직원들 대부분 귀가, 29일 청사 소독"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해당층 직원이 전원 퇴근하고, 28일 현재 민원인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앞서 서초세무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과 27일 연달아 나와  삼성·서초·역삼세무서가 있는 강남의 통합청사가 업무를 중지한 바 있다. 

서울국세청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은 조사국 직원으로, 주로 세무조사를 벌이던 외부에서 근무하고 지방국세청에는 2주에 한 번 꼴로 들어와 청사내 감염 위험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서울국세청은 우선 확진자가 나온 팀은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해당 층 직원은 전원 퇴근했다.

나머지 층도 각 층마다 필수인력만 남기고 직원들은 오후에 퇴근조치 됐다. 대부분 연차 또는 반차 휴가를 내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국세청은 28일 민원인 출입을 제한했으며, 29일 청사 전체를 소독할 계획이다.

조사국 직원이 파견돼 근무했던 조사처에도 조사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사실을 알리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감염자 여부를 파악토록 했다. 

조사국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앞서 서울국세청 징세과 직원의 자녀가 확진 판정돼 해당 직원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6일과 27일에 직원이 확진된 서초세무서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확진자가 없으면 현재 업무 일시 중지에 들어간 강남청사의 세무서들도 업무를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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