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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창설 59년’ 한국세무사회, 닷새간 무료 세금 상담
‘제도창설 59년’ 한국세무사회, 닷새간 무료 세금 상담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9.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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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일 전국 세무사사무소·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무료 상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전화와 이메일 등 비대면 상담만 가능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

 

한국세무사회가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무료 세금상담을 실시한다. 

지난 1961년 9월 9일 세무사 제도가 창설된 날을 기념해 세무사회는 매년 이 시기 1만3000여 세무사가 참여해 무료로 세금상담을 하고 있다. 

제도 창설 59주년인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소상공인들의 사업이 힘들어 지고, 모든 납세자들이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세무사들의 무료 세금상담이 단비가 될 전망이다. 

세무상담은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전화와 이메일 등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세무사회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 등에 따라 세무사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상담은 실시하지 않고 전화와 이메일 등의 비대면 상담으로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무료 세무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세무사사무소의 전화번호를 확인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 한국세무사회 모바일 홈페이지(m.kacpta.or.kr/m)에서‘내 주변 세무사 찾기’를 이용하면 지역 내 가까운 세무사사무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의 ‘무료세무상담’ 게시판을 이용한 인터넷 상담도 가능하다.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www.kac pta.or.kr) ‘연구·상담→무료세무상담’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인터넷상담위원 세무사가 검토 후 답변을 해 준다. 

한국세무사회는 “상담세목에 제한은 없지만, 세무신고 처리나 구체적인 세액산출 등은 무료 상담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온 국민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고 있는 만큼, 한국세무사회가 무료세금상담을 통해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무료세무상담 주간 이후에도 한국세무사회는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 무료 세무상담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평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02-587-3572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한국세무사회는 “ ‘마을세무사’, ‘나눔세무사’, ‘네이버지식iN’ 등 세무사 재능기부를 통해 납세자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총 7만2800여건의 세금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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