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4:36 (금)
1급 지방국세청 국장 될 고위공무원 승진자는 누구?
1급 지방국세청 국장 될 고위공무원 승진자는 누구?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9.07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 조사3국, 중부 징세송무국, 부산 성실납세국·조사2국 등 4곳
- 부이사관 중 이승수·김재웅·김재철·백승훈·윤종건 하마평에 올라
- 연말 1년 임기 채우는 중부·인천·대구국세청장 명퇴…'앗! 3자리?'

지난주 지방국세청장과 고위공무원 인사에 이어 빠르면 금주중 발표 가능성도 점쳐진 고위공무원 나급 승진 및 과장급 전보 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4일자로 실시한 고위공무원 인사로 공석이 된 서울국세청과 중부국세청, 부산국세청 국장 자리에 오를 고위공무원 승진 인사가 나면 또 그 자리를 메울 부이사관급 과장 자리가 또 비어 연쇄적인 인사가 나는 식이다.

7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주 고위공무원 인사로 공석이 된 자리는 서울국세청 조사3국장, 중부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부산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조사2국장 등 4곳이다.

이날 현재 부이사관 24명 중 행정고시 출신이 이승수 본청 운영지원과장(41회)과 김재웅 서울국세청 감사관(42회) 등 15명이 있다.

국립세무대 출신으로는 구상호 서울 강남세무서장(3기)과 박광수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3기), 이응봉 대구국세청 조사1국장(3기), 김성환 대전국세청 조사1국장(3기), 백승훈 전 국세청 조사1과장(4기), 김재철 대변인(4기), 장일현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5기) 등 7명이 있다.

7급 공채로는 윤종건 중부청 감사관과 유병철 국세청 징세과장 등 2명이 포진하고 있다. 

이승수 운영지원과장(행시 41회)과 김재웅 서울청 감사관(행시 42회), 김재철 대변인(세무대 4기)과 백승훈 전 국세청 조사1과장(세무대 4기), 윤종건 중부국세청 감사관(7급 공채) 등이 승진자 하마평에 올라 있다.

국세청 고위공무원 자리는 파견자를 제외하고 총 36개 보직이 있다.

이번 인사로 본청에서는 13개(교육원장 포함) 중 자산과세국과 납세자보호관 등 2곳만 변동없고 나머지 자리는 발탁, 전보 등이 이뤄졌다. 총 13개 자리 중 행시가 10곳, 비고시 3개 중 7급공채 1명, 세무대 1명, 사시 1명이 자리를 잡고 있다.

행시 중에는 37회가 3명, 38회 6명, 42회 1명(감사관) 등 총 10명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방청별로 보면 서울국세청이 청장포함 8개 자리가 있는데, 조사1국·조사2국·송무국이 변동 없고 조사3국장이 공석이 됐다. 개방직인 송무국장을 제외하면 모두 행시 출신이 자리잡고 있다. 행시 출신을 살펴보면 38회 2명, 39회 3명, 41회 1명이다. 공석인 조사3국장도 행시 출신의 승진자가 자리를 꿰찰 것으로 예측된다. 

중부국세청은 총 6자리 중 유임된 청장을 제외한 5자리가 변동이 있었는데, 징세송무국장이 공석이다. 중부청도 모두 행시 츨신이 자리를 잡았는데, 공석 자리에 기존 오덕근 조사1국장처럼 비고시 출신자가 승진해 올 지, 이 마저도 행시 출신이 차지할 지 주목되는 상황.

부산국세청은 바뀐 청장 포함 총 5자리 중 2곳(성실납세지원국장, 조사2국장)이 공석이고, 2곳(징세송무국과 조사1국)은 변동 없다. 이번 인사에 앞서 행시 3명, 비고시 2명이었는데, 이번에 청장자리를 제외한 공석인 2자리에 예전 비율대로 고시와 비고시 비율이 50:50으로 채워질 지 주목된다.

한편 올해 말로 1년 임기가 다가오는 이준오 중부국세청장(행시 37회)과 구진열 인천국세청장(행시 37회), 최시헌 대구국세청장(세무대 3기)은 명예퇴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지만, 인사 결과는 끝까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