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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9급공채 180여명, 제주도 교육원서 '담금질'중
국세청 9급공채 180여명, 제주도 교육원서 '담금질'중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9.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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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3~4회 교육, 기본교육 13주에 일선 실무수습 12주후 배치
- 회당 약 200여명 교육…충원시급 세무서는 수습교육 생략 투입!

국세청 9급공채 시험에 합격한 180여명이 제주도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기본교육을 이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본교육은 6월29일부터 9월25일까지 13주간 진행되는데, 9일 현재 11주차 교육이 진행중이다.

기본교육이 끝나면 일주일 후 일선 세무서에 배치되어 12주간의 실무수습에 들어간다.

이후 지방국세청별 결원 상황을 보고 연고지, 교육성적, 장애, 육아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일선세무서에 배치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7급공채 신규임용자와 마찬가지로 9급공채 신규임용자도 교육원에서 기본교육 13주, 일선세무서에서 실무수습 12주 교육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원이 시급한 세무서는 실무수습교육 없이 바로 배치되기도 한다"면서 "현재 코로나19관련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방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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