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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산국세청 전산관리과장 이한동 세무사 16일 개업
전 부산국세청 전산관리과장 이한동 세무사 16일 개업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9.09 13: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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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대학 2기로 국세공무원 외길…8월 말 명예퇴직
부산시 연제구 세무회계 기산 세무사로 인생 2막
“37년 국세공무원 경험으로 납세자 권익 위하겠다”
이한동 전 부산지방국세청 전산관리과장.
이한동 전 부산지방국세청 전산관리과장.

지난 8월 말 37년 가까이 몸담았던 국세청에서 3급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이한동 전 부산지방국세청 전산관리과장이 16일 세무사로 새출발 한다. 

부산동성고등학교 졸업후, 세무대학 2기로 평생 국세공무원 한 길을 걸어온 이한동 세무사는 김해세무서 밀양지서장을 역임했으며, 부산치방국세청에서 조사2국 2과장과 체납자추적 과장을 지냈다. 

세무회계 기산에서 세무사로 개업하는 이한동 세무사는 오는 16일 오전 부산시 연제구 법원로2(거제2동) 고성빌딩 6층 사무실에서 개업소연을 연다.

이 세무사는 “36년 5개월 동안 국세공무원으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세행정의 충실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생활 초반 직원과 팀장시절, 부산지방국세청 조사3국과 조사2국 및 성실납세지원을 두루 거쳤으며, 부산진, 북부산, 해운대, 동래, 동울산, 창원세무서 등 부산 관내 주요세무서에서 근무했다. 

행정사무관 승진 이후에는 중부국세청 체납자추적5팀장, 울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지방국세청 전산과리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서기관으로 승진해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2과장, 체납자추적과장, 김해세무서 밀양지서장으로 국세행정을 펼쳤으며, 부산지방국세청 전산관리과장을 끝으로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부산지역의 세무대학 동창회 모임인 재부세무대학 동창회 회장(2회)도 역임하는 등 부산지역 세정가에서 넓고 탄탄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세무사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이 세무사는 세무신고와 조정은 물론, 세무조사 입회 및 대응, 요즘 많이 까다로워진 양도세를 비롯해 상속·증여세 상담 및 과세에 대한 이의신청과 불복청구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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