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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지 국세청장 취임 후 첫 전국세무관서장회의 비대면으로
김대지 국세청장 취임 후 첫 전국세무관서장회의 비대면으로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9.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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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한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적극 동참
15일 오전 10시, 세종시 본청에는 청장·차장·지방청장·본청 국과장만 참석
지방청 국·과장 및 세무서장은 각 지방청 영상회의실에서 참여
김대지 청장 취임사 내용 토대로 구체적인 국세행정방향 논의‧구체화

김대지 국세청장 취임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세청의 '전국 세무관서장회의’가 오는 15일에 열린다.

전국세무관서장회의는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는 국세청의 중요한 행사로 국세청을 이끌고 있는 핵심 간부들이 모두 모여 국세행정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국세청 관계자는 9일 “이번 관서장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적극 동참하고자 비대면 영상회의로 실시한다"며 "김대지 청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의는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며 “본청에는 국세청장·차장·지방청장, 본청 국·과장만 참석하고 각 지방청 국·과장 및 세무서장은 해당 지방청 영상회의실에서 회의에 참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무관서장회의에서는 홈택스 개편, SNS 국세상담 도입, 권익보호 실효성 제고 등 편안한 납세를 위한 최상의 국세행정 서비스 제공에 대한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또 자영업자 등 조사부담 경감, 한국판 뉴딜 관련 기업 세정지원 등으로 코로나19 극복과 국민경제 도약을 적극 지원하는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민생침해 탈세, 역외탈세, 부동산 거래과정 탈세 등에 강력 대처하고 악의적 고액체납 근절을 위한 현장 추적조사 확대 등을 통해 국가적 위기를 틈탄 불공정 탈세와 체납에 엄정 대응하는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납세자 중심 적극행정 정착, 과학적 인력재배치 추진 등 내부혁신을 통해 2만여 국세공무원의 역량을 모아 변화와 성과를 창출한다는 다짐 얘기도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대지 국세청장은 취임사에서 ▲납세서비스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재설계 ▲새로운 10년을 바라보고 국세행정의 미래를 준비 등 2대 추진전략과 ▲국민이 편안한 '납세자 친화적 국세행정' ▲'포옹적 국세행정' 전개 ▲'공평한 국세행정' 확립 ▲'행복한 국세청' 구현 등 4대 분야 중점 추진과제 완수로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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