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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국세청 출신 전문가 영입해 전문상담
신한은행, 국세청 출신 전문가 영입해 전문상담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0.09.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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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TAX컨설팅센터’ 열어 우수고객 특화 서비스
- 세(稅)미래 전용신용대출 등 국세청과 각별한 인연

나라살림의 최전선에서 국세 징수에 앞장서는 국세공무원들에 대해 각별한 대우를 해온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최근 국세청 출신 세무전문가를 채용해 전문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오래전부터 국세청 소속 공무원들에게 특화된 ‘세(稅)미래 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운영해왔으며, 신용대출 금리로서는 파격적인 수준인 1.43% 수준으로 대출해주고 있다.

신한은행은 11일 “늘어나는 고객의 세무 자문 요청에 보다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TAX컨설팅센터’를 오픈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2층 신한PWM태평로센터에 오픈하는 ‘신한TAX컨설팅센터’는 거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세무 전문가들이 1:1 맞춤 상담을 통해 각종 세금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고액 자산가 대상으로는 세무 상담 이력 관리와 고객별 이슈리포트를 제공하는 전담 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

세무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 쏠(SOL)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지점 창구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상담은 대면과 유선, 화상상담으로 진행된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원신한’ 전략의 일환으로 자산관리(WM)부문에서 은행을 비롯한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1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신한TAX컨설팅센터’가 세무 솔루션이 필요한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복잡한 세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대 2억원 이내에서 한도가 책정되는 ‘세무공무원 신용대출’을 운용하고 있다. 국세청 공무원이라면 마이너스통장도 최대 1억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최초 1년으로 설정되며, 대출기간 종료전 심사결과에 따라 대출기간연장이 가능하며, 최장 10년까지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 연 신한PWM태평로센터에서 '신한TAX컨설팅센터' 개점식에 참석한 왕미화 WM그룹 부행장(왼쪽 두번째)과 이희수 영업그룹 부행장(왼쪽 세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 사진제공=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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