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확산방지 차원…17일 5층 방역조치 완료
16일 1명, 17명 3명, 18일 오전 1명(배우자) 확진자 발생
확진자 밀접 접촉자·몸 이상 느낀 자 자택근처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중
서울국세청, "추가 확진자 없으면 21일부터 정상근무, 23일 관서장회의 잠정 연기"
16일 1명, 17명 3명, 18일 오전 1명(배우자) 확진자 발생
확진자 밀접 접촉자·몸 이상 느낀 자 자택근처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중
서울국세청, "추가 확진자 없으면 21일부터 정상근무, 23일 관서장회의 잠정 연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직원중 일부가 코로나19에 확진돼 18일 현재 조사3국 전체직원이 연가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7월현재 조사3국 직원은 145여명이고 재산제세관련 조사업무를 수행한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16일 서울국세청 직원이 1명, 17일에는 3명 등 총 직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오전에는 직원 배우자가 확진 판정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국세청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18일 현재 조사3국 직원 4명, 직원 배우자 1명 등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라며 "확진자가 발생한 5층은 17일 방역조치 완료했고, 조사3국 전체 직원에게 금일까지 연가를 사용하라고 지시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자나 몸에 이상을 느끼는 직원은 자택근처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 받을 것을 요구한 상황"이라며 "주말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치 않으면 21일 월요일부터 정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또 "당초 23일 예정이었던 세무관서장회의도 잠정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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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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