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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19년 조사분야 직원 1인당 4건 세무조사
국세청, 2019년 조사분야 직원 1인당 4건 세무조사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9.18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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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청·인천청, 인당 세무조사 건수 1, 2위… 서울청 최하위
서울국세청 조사분야 직원수, 국세청 전체의 40% 차지
세무조사 일수… 서울청(법인) 46일·인천청(개인) 26일로 가장 오래 걸려

2019년 국세청 조사분야 직원 1인당 평균 세무조사 건수가 3.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당 세무조사 건수는 중부청이 1위를 차지했고 서울청이 최하위다.

또한 2019년 국세청 조사분야 정원은 총 4351명인데, 서울국세청이 1718명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아울러 평균 세무조사 일수는 법인사업자의 경우 서울국세청이 45.9일, 개인사업자의 경우 인천국세청이 25.6일로 각각 지방국세청 중 가장 오래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이 국회 기재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19년 조사요원 4351명이 1만6008건을 세무조사하여 1인당 3.7건의 세무조사를 처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국세청별 조사분야 정원 및 조사건수, 인당 조사건수를 살펴보면, 중부국세청은 720명이 3212건을 처리하여 인당 4.5건으로 지방청 중 실적이 가장 높았다.

인천국세청이 426명으로 1870건을 처리하여 인당 4.4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대전국세청 308명·조사 1246건·인당 4.0건, 부산국세청 565명·조사 2023건·인당 3.6건, 광주국세청 307명·조사 1084건·인당 3.5건, 대구국세청 307명·조사 1049건·인당 3.4건 순이다. 서울국세청이 1718명·조사 5524건·인당 3.2건으로 실적이 가장 저조하다.

한편 2019년 국세청 세무조사 평균 일수는 법인사업자의 경우 42.9일, 개인사업자는 24.4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청별 평균 세무조사 일수를 살펴보면, 법인사업자의 경우 서울청이 45.9일로 가장 오래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으로 대구청 43.3일, 대전청 43.2일, 중부청 42.3일, 부산청 39.8일, 인천청 39.5일 순이다. 광주청이 36.2일로 법인 평균 세무조사 일수가 가장 짧았다.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인천청이 25.6일로 지방청 중 가장 오래 걸렸고, 중부청이 22.8일로 가장 짧았다.

서울청이 25.5일로 두번째로 오래 걸렸고, 대구청 25.2일, 대전청 24.1일, 광주청 23.8일, 부산청 23.1일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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