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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조세심판원장은 이상율 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제8대 조세심판원장은 이상율 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9.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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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34회 국세청에서 공직 시작·기재부 세제실 두루 거쳐
"4·15총선서 여당 압승에 기여"…25일 임명장 받고 공식 취임
이상율 제8대 조세심판원장
이상율 제8대 조세심판원장

제 8대 조세심판원장은 이상율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으로 결정됐다. 

이 신임 조세심판원장은 25일 임명장을 받고 공식 취임한다. 

이상율 심판원장은 안택순 제7대 조세심판원장 후임으로 하마평에 올랐던 심판원장 후보자 세 명중 유일한 외부인사였지만, 지난 4·15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는데 힘을 보탰다는 평이 있어 차기 심판원장에 가장 가깝다는 이야기가 심판원 주변에서 돌았었다. 

그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1991년 행시3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부산진·동래·동수원·동안양세무서에서 재직했으며, 이후 1996년 미국 남가주대학에서 유학했다. 

1998년 국세청으로 돌아와 국제조세국에서 근무했으며, 재정경제부 세제실  국제조세과․소득세제과․산업관세과에서 근무했다. 

2008년부터 기획재정부 세제실 소득세제과장, 부가가치세제과장, 조세분석과장, 재산세제과장을 역임하고 2012년 통계청 기획조정관 근무 후,  2014년 홍콩대학 경제경영전략연구소에서 국외훈련했다. 

이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에서 파견근무 했으며, 2015년 기획재정부 세제실 관세국제조세정책관, 2018년 소득법인세정책관, 2019년 9월부터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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