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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지역 국세통계센터 열어 세금 분석·연구 돕는다
국세청, 지역 국세통계센터 열어 세금 분석·연구 돕는다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9.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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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국세청 지하1층에 첫 분원 설치…실적·수요 고려 권역별 추가분원도 검토
- 수도권 이용기관 접근성·편의성 높여…대학 등의 신규이용 수요충족도 고려해

앞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정부출연 연구기관, 대학, 민간연구기관, 공공기관 등의 국세정보 활용이 용이해진다.

국세청은 24일 "'국세정보를 활용한 연구 등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국세통계센터 서울 분원을 열고 현판 제막행사를 가졌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국세통계센터 서울 분원은 서울 수송동 서울지방국세청사 지하1층에 설치됐다.

김대지 청장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국세정보는 중요한 국가 자원으로, 조세정책 연구 등 공익 목적을 위한 공개 및 활용을 적극 제고해야 한다”며, “국세통계센터 서울 분원 개소를 통해 수도권에 소재한 대학 및 민간연구기관 등의 국세정보 활용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세통계센터'는 국세통계 작성에 사용된 기초자료(microdata)를 연구자가 직접 분석, 원하는 통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지난 2018년 6월 세종에 처음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통계청 등 14개 기관이 다양한 연구·분석에 이용했다. 

그간 국세통계센터 이용대상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한정됐으나, 최근 국세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대학, 민간연구기관, 공공기관 등까지 이용대상이 확대됐다.
    
이와 함께, 수도권 소재 이용기관의 접근성과 이용편의를 제고하고, 대학 등의 신규 이용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서울에 분원을 설치하게 됐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국세통계센터의 이용 실적, 지역별 수요 등을 고려, 권역별 분원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이용대상자를 지속 확대하는 등 공익 목적의 국세정보 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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