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가치·윤리관, 정책기획역량, 공직 리더십 함양, 직무전문성 배양 등
- 국세청 "기존 근무평가점수에 이번 교육점수 반영하여 임관순서 결정"
지난 22일자로 국세청 사무관으로 승진한 183명이 내달 5일부터 11월 6일까지 5주간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5급 승진관리자 과정'을 온라인으로 수강한다.
인재개발원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올 2월부터 현장학습 1주를 제외한 실시간 온라인 5주 과정을 운영중이다. 집합교육때는 '비전공감 워크숍(외부강의)' 등 현장학습 1주가 포함된 6주 교육을 실시했었다.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전문역량교육과 관계자는 25일 본지 통화에서 "교육생들은 9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 실시간으로 온라인 입장하여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며 "60점 이상이 수료 기준"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강의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오후 13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고 교육생들은 교육시작 15분전 입장하여 대기해야 한다.
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택에서 수강해야 하고, 공동이용시설 및 사무실(근무지) 출근하여 수강하는 것은 절대 불가다.
이번 교육은 '제156기 5급 승진관리자과정'으로 10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공직가치 및 윤리관 확립 ▲정책기획역량 강화 ▲공직 리더십 함양 ▲직무전문성 배양 등이다.
수료기준은 개인평가(60점), 분임평가(40점) 합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으면 된다.
개인평가 60점 세부내용은 주관식시험 35점, 실습과제 15점, 개인활동·근태평가 10점 이다.
분임평가는 분임 정책연구 과제 보고서 및 발표가 40점 만점인데, 보고서 75%, 발표 25% 비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인재개발원교육 평가점수 30%, 근무평가점수 70%를 반영해 사무관 임관순서를 결정"하지만, "수강생의 교육 평가점수 편차가 크지 않아 거의 근무평가점수로 임관순서가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