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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세청, 올 상반기 상속·증여세 체납 정리비율 32%로 제일 낮아
서울국세청, 올 상반기 상속·증여세 체납 정리비율 32%로 제일 낮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9.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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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비율… 소득세(56%), 부가세(51%), 법인세(45%), 상속·증여세(32%) 順
상속·증여세 체납 정리비율, 2017년 56% → 2018년 44% → 2019년 63%
서울청 체납 정리비율… 2017년 65%, 2018년 64%에서 2019년 69%로 상승

올해들어 상반기까지 서울국세청 상속·증여세 체납 정리비율이 32.4%로 주요 세목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국회 기재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상속·증여세 체납총액 3419억원 중 1107억원을 정리해 정리비율이 32.4%인 것으로 확인됐다. 상속·증여세 정리실적이 주요 세목 중 가장 저조하다.

체납 정리비율이 가장 높은 세목은 소득세로 체납총액 1조4727억원 중 8206억원을 정리해 정리비율 55.7%다.

부가가치세가 체납총액 1조8973억원 중 9630억원을 정리, 정리비율 50.8%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법인세 체납총액 4705억원·정리액 2131억원·정리비율 45.3%, 기타 체납총액 8054억원·정리액 3166억원·정리비율 39.3% 순이다.

서울국세청은 올 상반기까지 체납총액 4조9878억원 중 2조4240억원을 정리해 정리비율이 48.6%다.

한편 최근 3년간 세목별 체납 정리비율을 살펴보면, 상속·증여세가 2017년 56.2%, 2018년 44.3%, 2019년 63.1%로 주요 세목 중 정리비율이 매년 가장 낮다.

소득세는 2017년 68.2%, 2018년 64.3%, 2019년 73.8%, 법인세는 2017년 66.4%, 2018년 73.0%, 2019년 68.8% 다.

부가가치세는 연평균 정리비율이 70%로 주요 세목중 정리비율이 가장 높다. 2017년 71.2%, 2018년 67.5%, 2019년 71.3%다.

서울국세청 체납정리 비율은 2017년 64.7%, 2018년 64.0% 등 64%대에 머물다 2019년 69.1%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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