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국세청이 송무 분야 업무를 담당할 변호사 2명을 채용한다. 

채용직급은 일반임기제공무원 6급이며,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다. 근무성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연장 가능하며, 국가공무원법 제69조 및 동법 제70조에 따라 당연퇴직, 직권면직 될 수 있다.

중부국세청은 5일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의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공고했다. 

채용되면 중부국세청 징세송무국 송무과에서 근무하며 ▲소송, 심판청구 등 불복수행 ▲법률자문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대한민국 국적자다.

변호사 자격을 가진 자로서, ▲변호사 자격 취득 후 조세·회계·법률분야 근무 경력자(기간별 차등우대) ▲세무사 또는 회계사 자격증(국내) 소지자 ▲조세소송 또는 조세불복 사건을 직접 수행자(건수별 차등우대) 등은 우대된다. 

보수는 연봉한계액인 3619만원 에서 7183만원 범위 내에서 채용예정자의 자격·경력 등을 고려해 협의 결정된다. 

임기제공무원은 최초 임용 시 본인 의사에 따라 임용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고용보험에 가입 할 수 있다. 이 기간이 지나면 가입할 수 없다. 

원서접수는 14일부터 16일까지 중부국세청 징세송무국 송무과로 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1월 24일 중부국세청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공모관련 문의는 중부국세청 징세송무국 송무과 총괄팀(☎031-888-4013)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