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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국세청, 중부세무사회와 2020년 제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간담회
중부국세청, 중부세무사회와 2020년 제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간담회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10.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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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서 세정현안에 대한 소통도
유영조 중부회장, "부가세 확정신고 때 신용카드 조회 당겨 볼 수 있도록"
왼쪽부터 정윤길 부가1팀장, 김상철 부가가치세 과장, 이중건 부회장, 이동운 성실납세지원국장, 유영조 회장, 이남헌 부회장, 최영우 총무이사
왼쪽부터 정윤길 부가1팀장, 김상철 부가가치세 과장, 이중건 부회장, 이동운 성실납세지원국장,
유영조 회장, 이남헌 부회장, 최영우 총무이사

중부지방국세청이 중부지방세무사회와 2020년 제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를 비롯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세정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부국세청은 지난 13일 중부국세청 11층 회의실에서 중부세무사회 유영조 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본지에 알려왔다.

이동운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인사말에서 “신고업무 간담회가 연례행사지만 매번 기탄없이 의견을 나눠줘서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어려운 상황이 많았지만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유영조 회장은 새로 부임한 이동운 국장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고 “어려운 환경인데도 불구하고 국세 행정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우리 회도 코로나19로 최근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 회원도 관계기관과도 원활한 소통이 어려웠는데, 다행히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된 시점에서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국세 행정 방향, 그리고 신고 안내 정보 제공을 위해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세정협조자로 협조를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윤길 부가1팀장은 2020년 제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와 관련한 세정지원사항 및 신고시 유의사항을 설명하면서 신용카드 매출·매입자료가 15일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구체적으로 ▲과세표준 명세서 자동 입력 시스템 개선 ▲부가가치세 영세율 신고에 필요한 구매확인서 발급 내역을 매월 수집하여 홈택스에서 상시 조회할 수 있도록 별도 조회발급 메뉴 제공 신설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이 중단된 고위험시설 등 피해 사업자 대상 분석자료(업종평균 대비 매출신고 저조 등) 간접적 압박 수단으로 오해할 가능성 있어 안내 제외 ▲운영이 중단된 고위험시설(12종) 사업자를 추가 지원 등이다.

이에 유영조 회장은 “2020년 제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내용과 국세청의 신고 방향을 회원과 납세자에게 알려 성실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한 후, 세무사법 개정 관련하여 진행 사항을 설명하고 “국세청에서 음으로 양으로 응원하여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중부회 회장단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때 신용카드 조회 일자를 당겨줄 것'을 건의했고, 중부청 관계자는 건의사항을 국세청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중부세무사회 유영조 회장을 비롯해 이중건·이남헌 부회장, 최영우 총무이사가 참석했고, 중부국세청에서는 이동운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상철 부가가치세 과장, 정윤길 부가가치세 1팀장, 김재중 조사관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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