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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창간32주년] 이상율 조세심판원장
[축!창간32주년] 이상율 조세심판원장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10.20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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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조세언론의 나침반 역할 당부"

국세신문사 창간 32주년 축하 메시지

우리나라 대표 조세정론지인 국세신문사의 창간 3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자기자리를 알자’라는 사훈 아래 1988년 창간된 이후 지금까지 국세신문은 변화무쌍한 세정환경 속에서 조세행정에 대해 때로는 감시자로서 건전한 비판을 하였으며, 때로는 조언자로서 합리적인 개선책을 제시해 왔습니다.

특히,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세금 관련 꼭 필요한 정보를 국민에게 쉬우면서도 시의적절하게 제공하였음은 물론, 금융·무역·부동산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납세자 권익보호 향상과 건전한 조세문화 조성에 기여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국세신문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세심판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하는 국세·관세·지방세에 대한 불복을 심리하여 납세자를 구제하는 독립적인 권리구제기관으로 법원소송에 앞서 행정심판단계에서 억울한 세금문제를 신속히 해결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심판청구서 및 각종 증거자료 등을 제출할 수 있는 전자심판제도를 새로 도입하고, 사건진행상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납세자에게 전면 공개하고 있으며, 심판원 이용방법 안내책자를 발간하는 등 납세자의 조세심판원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들을 시행해 왔습니다. 

조세심판원이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부단히 해가는 과정에서 국세신문이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아낌없이 고언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현재에도 납세자는 물론 조세전문가, 정부기관 등 폭넓은 독자층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명실공히 ‘한국 조세언론의 나침반’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조세심판원도 납세자 권리구제를 위해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국세신문의 창간 32주년을 축하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무총리 조세심판원장 이상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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