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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고공단 첫 관문 부이사관 4자리, 누가 차지할까?
국세청 고공단 첫 관문 부이사관 4자리, 누가 차지할까?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10.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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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인사패턴 분석, 행시 2, 비고시 2 …국감 뒤 인사 날 전망
- 행시 출신 중 양철호(43회), 최영준·박병환·윤승출(44회) 유력
- 비고시 중 최인순(7급공채), 박수복(세대5기), 김진우(세대6기)

국정감사 이후 빠른 시간내 실시될 부이사관 승진 인사에서 누가 자리를 꿰찰지 자못 궁금한 상황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20일 전화통화에서 "국정감사가 끝나면 빠른 시간내에 부이사관 승진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0월 현재 부이사관자리 22개 중 외부파견자 2명을 제외한 4자리가 승진대상이다.

공석룡 전 국세청 조사2과장이 중국 상하이 주재관에, 한창목 전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이 조세재정연구원에 각각 파견 중이다.

부이사관 승진후보자 중 행정고시 출신으로는 43회와 44회 중에서, 비고시 출신에서는 세무대 5기와 6기, 7급공채 중에서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행시 43회 출신 후보로 김태호 본청 혁신정책담당관과 양철호 기획재정담당관, 지성 국제협력담당관, 강상식 소비세과장 등 4명이 있다.

44회 중에는 최영준 감사담당관과 박병환 법무과장, 윤승출 조사기획과장, 김정주 국제조사과장 등 4명이 포진하고 있다. 기술고시 34회인 강종훈 빅데이터센터장도 후보다.

이중 현보직 1년 이상 근무한 행시 43회 양철호 과장과 44회 최영준 과장, 박병환 가장, 윤승출 과장 등 4명이 유력후보다. 

비고시 출신 후보로 세무대 출신은 5기에 장신기 국세청 대변인과 박수복 심사2담당관, 이길용 연수세무서장 등 3명이, 6기에 김진우 서울국세청 국제조사 1과장, 최회선 서대문세무서장 등 2명이 물망에 올랐다. 여기에 10기 고영일 국세공무원교육원 기획과장도 하마평에 올랐다.

7급 공채 중에는 최인순 본청 국제세원담당관이 거론된다.

비고시 후보는 2014년 이전 서기관 승진자다.

이중 현보직 1년이상 근무 및 서기관 승진일을 고려하면 최인순, 박수복, 김진우 과장 등 3명이 유력후보다. 

한편 국세청은 올해 5월 유병철 징세과장(7급공채)과 6월 공석룡 전 국세청 조사2과장(행시44회)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킨 바 있다.

2019년에는 상반기 7명(행시 3명, 비고시 4명), 하반기 5명(행시 3명, 비고시 2명)등 총 12명(행시 6명, 비고시 6명)을 승진시킨 바 있다.

이런 인사 패턴을 고려하면, 부이사관 4자리는 행시 2명, 비고시 2명이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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