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청·세무서 조사국 직원 대상 12월 초중순 총 3회 90명 교육 계획
21일 조달청 나라장터 위탁업체 입찰공고 중…11월 3일 10시 마감
21일 조달청 나라장터 위탁업체 입찰공고 중…11월 3일 10시 마감
국세청이 지방청 및 일선 세무서 조사국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경제시대의 플랫폼 비즈니스 이해 과정'을 개설한다.
국세청 조사기획과 관계자는 22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방청 개설 요구로 처음 개설된 교육"이라며, "정기적으로 계속 진행할지는 이번 교육 후 내용 만족도 등을 파악,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21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디지털 경제시대의 플랫폼 비즈니스 이해 과정' 관련, 위탁교육 용역업체 입찰공고를 냈다.
내달 3일 10시에 입찰마감이며, 배정 예산은 부가세포함 3342만4000원이다.
국세청은 위탁교육 업체가 선정되면, 12월 초중순 사이에 3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하루 7시간, 3일간 진행되며 횟수당 30명 총 90명이 수강하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 현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플랫폼 비즈니스와 관련된 기술과 경제‧경영‧법률 지식 ▲최근 전자상거래 분야의 다양한 거래 형태 및 형태별 회계‧세무 관련 내용 등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가 급속도록 성장하고 있고, 상거래 환경 변화와 기술의 발전 속도를 고려해 볼 때, 전자상거래 플랫폼 비즈니스 현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플랫폼 경제에 부합하는 제도 현황 및 과제를 학습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교육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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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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