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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회계의날’ 기념식 30일 개최…내년부터는 국가주관 행사로
제3회 ‘회계의날’ 기념식 30일 개최…내년부터는 국가주관 행사로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10.27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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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이내로 규모 축소해 포시즌스 호텔서
기념식은 한공회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
4월 외감법 개정안 통과로 내년부터는 법정기념일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사진)가 30일 오전 10시 제 3회 ‘회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회계의 날은 10월 31일이지만 오는 31일은 토요일로, 한공회는 올해 기념식은 30일 진행하기로 했다. 

제1회와 2회 회계의 날 기념식은 여의도 63 컨벤션에서 대규모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석인원 규모를 50명 이내로 대폭 축소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누리볼룸에서 열린다.

대신 기념식은 한국공인회계사회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kicpa1)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제3회 회계의날 기념식 현장에는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과 운승수 금융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와 산업훈장과 정부포상자 대표수상자 및 회계인 등 50명 이내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계의 날은 내년부터 국가 주관행사로 개최된다. 

지난 4월 국회에서 외부감사법 개정안이 의결돼 10월 31일 ‘회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기념식 개최를 통해 회계 투명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회계분야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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