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번째 총 155명 자발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 동참
"헌혈행사, 지역농가 농산물 구매 등 사회공헌 활동 계속 하겠다"
"헌혈행사, 지역농가 농산물 구매 등 사회공헌 활동 계속 하겠다"
인천지방국세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과 6월 헌혈에 동참한데 이어 지난 6일 올해 세 번째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청 관계자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지난 금요일 25명 포함, 올해 인천청 전체(세무서 포함) 총 155명이 헌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개인 및 단체헌혈이 줄어들어 대한적십자사가 적정수준(5일분)의 혈액보유량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알려지면서 인천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동참했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회가 된다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인천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 행사에 계속 동참할 예정"이라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한 농산물 구매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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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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