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레니엄혁신그룹 주도, 홍성·예산·청주·보령세무서 우수사례발표
대전지방국세청은 13일 청사 6층 회의실에서 밀레니엄 혁신 리더 15명이 참여하고 17개 세무서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온택트(On-tact)방식의 ‘M.I.G와 함께하는 더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국세청 관계자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세무서 각 과별 해당 세대 1명이 회원이고, 세대 간 화합 및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 목적으로 올 3월 ‘밀레니엄 이노베이션 그룹(Millennium Innovation Group,M.I.G)'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홍성·예산·청주·보령세무서가 우수사례활동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밀레니얼 세대’로 구성된 ‘Millennium Innovation Group’(산하 17개 세무서, 총 124명)을 대상으로 세대 간 화합 및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로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기술에 능하고 자기주장이 뚜렷한 세대를 지칭한다.
또한 올 한해 업무혁신과 세대 간 화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한 4개 세무서의 ‘우수활동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대전국세청장과 혁신 리더 간 도시락 오찬에서는 격의없는 소통과 그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가 있었다.
이청룡 청장은 참가자들에게 "밀레니얼 세대의 장점을 살려 조직 내 중추역할을 담당할 실력 배양에 노력하고, 내부혁신을 이끌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진화 조사관은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은 물론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국세청은 "앞으로도 조직 내 증가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기성세대가 화합하여 창의적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