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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 납세자 권리보호 강화 위한 세무대리인 간담회
대전지방국세청, 납세자 권리보호 강화 위한 세무대리인 간담회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11.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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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전 과정에 걸친 애로사항·개선방안 논의
이청룡 청장, "조사대상 납세자 불편·건의사항, 조사현장에 반영하겠다"

대전지방국세청은 19일 청사6층 회의실에서 세무대리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청은 간담회에 참석한 세무대리인 20여명으로부터 세무조사대리 과정에서 경험한 납세자 불편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견을 청취했고, 세무대리인들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세무조사 부담을 적극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로가 세무조사 전 과정에 걸친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격의 없이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이청룡 대전국세청장은 "조사대상 납세자의 불편 및 건의사항이 조사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세무조사 과정에서의 적법절차 준수에 대한 외부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납세자 권리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서는 조사유예, 조사연기 등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개선방안 적극 모색하는 시간을 계속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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