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 제25대 회장에 이창식 회장이 취임했다. 

20일 저녁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된 한국세무사고시회 정기총회에서 제24대 곽장미 회장의 바톤을 이어 받아 이창식 회장이 회장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이창식 신임 세무사고시회 회장은 제24대 곽장미 전 회장 집행부에서 총무부회장 역할을 수행했다. 

이동기 제25대 선거관리위원장은 정기총회에서 “확대임원회의에서 선출하는 고시회 회장에 이창수 후보가 단독후보로 나서 만장일치로 회상에 선출됐다”고 보고했다. 

백정현 세무사와 천혜영 세무사는 총회에서 감사로 선출됐다.

이창수 후보는 취임소감에서 “온라인 납세자교육과 회원교육 등 비대면 교육을 강화하고 젊은 후배 세무사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세무사고시회 정기총회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이 참석해 축사했다. 

유영조 회장은 “곽장미 회장이 세무사고시회장으로서  대리기간까지 포함해 총 2년 7개월인 역대 가장 긴 임기동안 수고가 많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대표와 모리오카 타가시 일본 전국청년 세리사연맹 회장 등 참석하지 못한 인사들도 축전으로 정기총회에 인사를 전했다. 

이정석 고시회 기획부회장, 권혜진 부산세무사고시회 상임총무이사, 장재원 광주세무사고시회 총무상임이사 심영보 대구세무사고시회 부회장은 고시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장보원 고시회 연구부회장, 김현준 고시회 국제부회장, 김현재 고시회 지방·청년상임이사, 김주연 부산세무사고시회 홍보부회장, 김영빈 광주세무사고시회 재무상임이사, 우영범 대구세무사고시회 총무상임이사는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에게 공로상을 받았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사업보고를 통해 올해(50기)결산 금액이 6억369만7950원 이라고 밝혔다. 51기인 내년도 예산은  7억1960만5442원이라 보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