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위한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
인천본부세관은 20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중고 컴퓨터를 기증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세관에서 업무용으로 사용 후, 사용연수가 경과된 컴퓨터 본체 430점, 모니터 100점 등 총 650여점의 전산장비를 ‘장애인 IT 고용협회’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하는 PC는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포맷 과정을 완료했으며,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 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번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로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이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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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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