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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세무서, 조사과 직원 코로나19 확진… 25일 임시폐쇄
구로세무서, 조사과 직원 코로나19 확진… 25일 임시폐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11.25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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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과는 이번주까지 자가격리, 나머지 과는 26일부터 정상근무
민원인은 홈택스나 무인민원발급기, 영등포세무서 이용토록 안내

서울국세청 산하 구로세무서(서장 이태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해 구로세무서가 25일 긴급하게 업무를 중지했다. 

구로세무서는 조사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납세자와 직원의 안전을 위해 25일 세무서를 임시폐쇄한다고 공지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25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25일 오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확진자 발생한 조사과는 이번주까지 자가격리하고, 다른 과는 26일부터 정상근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사과는 전원 검사받도록 했고, 다른 과 직원은 몸에 이상을 느끼거나 확진자와의 접촉이 의심되면 검사 받을 것을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구로세무서 일부 직원은 방문 민원인들에게 인근 영등포세무서를 방문하거나 무인발급기, 인터넷 홈택스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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