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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국세청 1급 국장 될 고위공무원 승진자 3명은 누구?
지방국세청 1급 국장 될 고위공무원 승진자 3명은 누구?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1.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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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인천·대구국세청장 명퇴…서울청 송무 개방직→내부발탁 변경
- 부산 징세송무·조사1 등 2곳 공석, 성실납세·조사2국장 직무대리 중
- 부이사관 중 이승수·김재웅·이성진·백승훈·이판식·윤종건 등 하마평

지난 4일자 지방국세청장과 고위공무원 인사에 이어 조만간 발표될 고위공무원 나급 승진 및 과장급 전보 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위공무원 나급 승진 및 과장급 전보 인사는 지난해에는 2월 10일자, 2019년에는 1월28일자로 각각 발령 났었다.

5일 국세청 본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고위공무원 인사로 공석이 되거나 국내외 파견 나갈 간부 자리는 총 7곳이다.

우선 작년 12월30일 중부·인천·대구국세청장이 명예퇴직함에 따라 이번 고위공무원 나급 승진대상은 총 3명이다. 

국세청 밖 조직으로 파견을 가는 자리는 미국 국세청(IRS)와 국립외교원, 국방대학교,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등 4곳이 있다.

나머지 3자리는 국세청 내부인 서울국세청 송무국과 부산국세청 징세송무국, 조사1국 등이다.

서울국세청 송무국장 자리는 개방직에서 내부 발탁직으로 변경됐다.

이날 현재 부이사관 24명 중 행정고시 출신은 이승수 본청 운영지원과장(41회)과 이성진 서울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41회), 김재웅 서울국세청 감사관(42회) 등을 포함해 15명이다.

국립세무대 출신으로는 구상호 강남세무서장(3기)과 박광수 인천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3기), 이응봉 중부국세청 감사관(3기), 김성환 성동세무서장(3기), 백승훈 서울국세청 납보관(4기), 이판식 전 중부국세청 납보관(4기), 양동구 국세청 납보관(5기) 등 7명이 있다.

부이사관 승진 시기로 보면, 구상호 강남세무서장(세대 3기, 2017년4월18일 승진)과 박광수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세대 3기, 2018년 11월19일), 이응봉 중부청 감사관(세대 3기, 2019년 1월28일 승진), 김성환 성동세무서장(세대 3기, 2019년 4월19일 승진), 백승훈 서울청 납보관(세대 4기, 2019년 10월21일 승진), 이판식 국세청 대기(전 중부청 납보관, 세대4기, 2019년11월28일 승진), 양동구 국세청 납보관(세대 5기, 2020년11월19일 승진) 순이다.

나이로 보자면, 구상호 강남세무서장과 박광수 성실납세지원국장, 인천청 백승훈 서울청 납보관이 1964년생이고, 이응봉 중부청 감사관과 김성환 성동세무서장, 이판식 전 중부청 납보관이 1965년생, 양동구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이 1966년생이다.

7급 공채로는 윤종건 전 중부청 감사관과 유병철 부산국세청 감사관 등 2명이 포진하고 있다. 

윤종건 전 중부청 감사관(2019년 4월30일 승진)과 유병철 부산청 감사관(2020년 5월18일 승진) 모두 1966년생이다.

이승수 운영지원과장(행시 41회)과 이성진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행시 41회), 김재웅 서울청 감사관(행시 42회), 백승훈 서울청 납보관(세무대 4기)과 이판식 전 중부청 납보관(세무대 4기), 윤종건 전 중부청 감사관(7급 공채) 등이 고위공무원단 승진자 하마평에 올라 있다.

국세청 고위공무원 자리는 파견자를 제외하고 총 36개 보직이 있다.

지난 4일 인사로 본청에서는 13개(교육원장 포함) 중 소득지원국과 개인납세국, 전산정보관리관 등 3곳만 변동이 있었다. 총 13개 자리 중 행시가 10곳, 세무대 2명, 사시 1명이 자리를 잡고 있다.

행시 중에는 37회가 2명, 38회 5명, 39회 2명, 42회 1명(감사관) 등 총 10명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방국세청별로 고위공무원단 자리를 보면 서울국세청이 청장 포함 8개 자리가 있는데, 이번에 성실납세지원국과 조사2국이 변동이 있었다. 송무국은 이번에 개방직에서 내부발탁으로 변경돼 고위공무원 승진자가 자리를 차지할 지, 기존 고위공무원이 전보될 지 궁금한 상황이다.

서울청 고위공무원 중 김재철 조사3국장만 세무대 출신이다. 행시 출신을 살펴보면 38회 1명, 39회 2명, 41회 2명이다.  

작년 1월 20일 발령받아 1년 근무로 이번에 자리이동을 예상했으나 발령받지 못한 송바우 조사1국장의 경우, 본청에는 갈 자리가 없고 서울청 이외 지방청으로 발령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볼 때, 내부 발탁으로 변경된 송무국장 자리나 외부파견, 일정기간 연임 중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국세청은 총 6자리 중 바뀐 청장 포함 조사1국과 조사2국, 징세송무국 등 총 4자리가 변동이 있었다. 모두 행시 출신이 자리를 잡았다.

부산국세청은 총 5자리 중 2곳(징세송무국장, 조사1국장)이 공석이고, 2곳(성실납세지원국장과 조사2국장)이 변동 있었다. 공석인 2자리에 예전 비율대로 고시와 비고시 비율이 50:50으로 채워질 지 주목된다.

현재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조사2국장이 공석인 징세송무국장과 조사1국장 자리를 각각 직무대리 하고 있다. 
 
한편 5일 현재 국세청 고위공무원단의 김대원·윤영석·장일현 등 3명(1월4일자 발령), 부이사관 양철호·유재준·김오영·윤종건·이판식 등 5명(2020년12월31일자 발령) 등 총 8명이 국세청 인사발령 대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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